여수시,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호응”

조상 땅 찾기·안심상속 서비스 통해 지난해만 2687필지, 293만㎡ 찾아

여수시가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온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만‘조상 땅 찾기’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 1944명이 조상 땅 2687필지, 293만㎡를 찾았다고 밝혔다.

▲여수시 전경 ⓒ여수시

이는 여의도 면적(2.9㎢) 보다 크고, 평균공시지가로 환산하면 958억 원에 달한다.

또 전년 대비 이용자는 141명이 늘었고, 조상 땅은 22만㎡를 더 찾았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신고 시 사망자의 토지, 금융내역, 연금, 자동차 등 각종 재산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하는 서비스로 시행이후 2017년 과 2018년을 합해 1055명이 신청해 216만 4,902㎡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로 매년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과 제적등본 등 상속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민원지적과나 중부민원출장소에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