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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촌 뿌리산단 공룡발자국화석 보존대책위원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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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촌 뿌리산단 공룡발자국화석 보존대책위원회 추진

진주혁신포럼 갈상돈 대표 신년기자회견서 밝혀

경남 진주혁신포럼 갈상돈 대표는 3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지 못한데 대해 지난 6개월간, 한편으로 성찰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관망의 시간을 보냈다. 선거운동 당시 조규일 후보와 방송 토론을 하면서 주고받았던 공약들을 조규일 시장께서 잘 이행해 주기를 기대하면서 최대한 말을 아껴 왔다”고 밝혔다.

갈 대표는 “공원일몰제와 관련한 여론수렴과 시민과의 대화창구로서 구성한 ‘민관협의회’가 파탄에 이르고, 아무 권한도 없는 ‘시민소통위원회’에 삼성교통 파업 중재를 떠안겨 놓고서는 다른 한쪽에선 삼성교통을 상대로 강경대응을 하고 있는 진주시의 대응을 보면, ‘소통과 공감’이 실종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런 식이면 무늬만 ‘소통과 공감’이라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지금 진주는 지난해 10월말 기준 미분양 435호, 올해부터 신규로 준공될 아파트 10911호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가좌 장재공원에 4000호가 넘는 아파트가 신규 건설된다면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미분양이 속출될 우려가 많다”며 “구도심의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기존 아파트의 폭락은 불 보듯 뻔하다. 이에 대한 대책도 없이 민간특례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후유증이 심각할 것이며 여기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조규일 시장이 져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30일 진주혁심포럼 갈상돈 대표는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프레시안 김동수

또한 “진주교대 과학교육과 김경수 교수팀이 1억 1000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진주층’(정촌 뿌리산단)에서 세계 최대급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발견 됐다. 고성이 용각류(초식공룡) 공룡화석 최대 발견지라면 정촌은 수각류(육식공룡) 공룡발자국 화석의 세계 최대이다. 반드시 보존해 뿌리산단을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관광단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전체 30만평 중 약 1000평에 그쳐서 이 부분만 보존하고 나머지는 산단을 조성해도 되는 상황이다. 뿌리산단 내 공룡화석지가 문화재 지정을 받아 보존해 박물관을 조성하면 오히려 산단이 세계적 관심을 끌 것이고 관광객을 진주로 불러 들이는 킬러콘텐츠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정촌 뿌리산단 공룡발자국화석 보존대책위원회를 발촉한다"고 밝혔다.

진주혁신포럼 갈상돈 대표는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설 것이며 위원장에 선정되면 진주 민주당 조직을 민주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여러 파벌로 나눠 갈등을 겪고 있는 민주당을 통합하기 위해 과거 지역위원장이 대부분 지명해 온 운영위원, 상무위원, 동협의회장, 상설위원장직을 당원 총회를 열어서 당원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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