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아리랑시장 상권 활성화와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정선아리랑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정선아리랑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사업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정선아리랑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은 기존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는 정선읍 봉양리 357-38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28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게 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선아리랑시장 인근에는 현재 차량 50여 대를 추자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또한 조양강변 및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 약 20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군에서는 이번 공영 주차타워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70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명품 전통시장으로 정선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두가 만족하는 주차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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