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올해 재해예방 사업에 총 12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지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억 원을 투입해 지진방재종합계획을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급경사지정비 2곳에 55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에 31억 원 등 14개 사업에 총 12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정선병원에서 세대 구간 내 피암터널 및 사명 보강을 통한 통행안전 확보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127억 원을 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정선읍 세대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 사업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임계면 용산리 월탄지역 침수 및 고립위험 해소를 위한 월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은 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거쳐 올 상반기에 착공해 2020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농경지 23ha의 영농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에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자연재난 예방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종수 건설과장은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속한 재정집행은 물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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