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대전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정부는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2021년까지 9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휴폐업공장리모델링 임대사업,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 중소기업 공동 어린이집 건립사업 등 우수한 근무·정주환경을 갖춘 청년층 선호형 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대전시는 유등천과 주택지로 둘러싸여 접근성이 열악하고 물류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산업단지의 진출입 문제 개선을 위해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대전산업단지까지 서측진입도로와 교량 건설사업를 추진 중이다.
이 공사에는 총사업비 446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며,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2021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또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기반시설 도로사업 등에 대해서도 올해 2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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