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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청년일자리 정책' 전국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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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청년일자리 정책' 전국서 빛났다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 청년 고용 부문 '대상' 수상

▲충남도는 5일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에서 청년고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

충남도가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서 열린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일자리·지방자치단체 청년 고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든 지방자치단체나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해 모범사례를 전파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과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 수상은 17개 광역 시·도 중 충남도가 유일한 것으로 일자리 중심 도정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과 더 좋은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도는 청년실업을 극복을 위해 도내 15∼39세 실업자와 취업 가능 비경제 활동 청년 5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까지 청년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충청남도 청년일자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기본계획은 ‘청년 고(Go) 영(Young)!, 5만개 일자리 창출, 충청남도 로(路)’를 비전으로, 2대 정책 목표와 5개 정책 과제, 36개 청년일자리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도는 또 청년실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사업에 선정돼 106억 원을 투입, 지역이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근간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더 행복한 청년 토크 콘서트'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 취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도는 내년 상반기 청년 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천안아산KTX 역사 인근과 충남경제진흥원 내에 조성해 운영 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년들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고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복지 지원 시책인 청년통장과 청년복지카드 사업에는 15억 원을 투입, 1080명의 청년 재직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는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긴 살아 있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지역 청년 인재들이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찾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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