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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예타 면제 사업 보령선 등 3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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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예타 면제 사업 보령선 등 3건 신청

필요사업 중심으로 예타 면제 신청…국가균형발전위원회서 최종 결정

충남도가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와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시·도간 공통과제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 등 3건의 사업에 대해 대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일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과 대통령공약, 행정철차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실국장 등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논의했다.

이에따라 도 단독 과제 2건인 보령선,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과 충남‧충북‧경북 공통과제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예타 면제 신청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해 제출했다.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충청산업문화철인 '보령선'은 총사업비 1조 8760억 원을 투입해 충남 보령에서부터 세종시 조치원까지 89.2㎞를 연결하는 단설전철 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재 보령시와 부여군, 청양군, 공주시, 세종시 등 5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과 동해기술공사에 용역을 의뢰해 사전타당성조사를 벌이고 있다.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사업은 천안역에서 청수동, 삼룡동, 독립기념관까지 8㎞를 연장하고 역사 2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6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충남과 충북, 경북이 공동으로 예타 면제를 건의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 대산에서 충북 청주를 거쳐 경북 울진까지 330㎞를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기존 철도를 활용할 경우 4조 78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연말까지 각 시·도에서 제출한 예타 면제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타 면제를 신청했다"며 "최종 선정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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