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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미식문화 거리 축제 6일부터 사흘간 고창읍 성산2길 일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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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미식문화 거리 축제 6일부터 사흘간 고창읍 성산2길 일원서 열려

1,000년 경력 상인들의 손맛과 역사 담아…상하농원 협업·경품 행사 등 풍성

▲ ‘고창 미식문화거리 축제’ 포스터ⓒ고창군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특화 먹거리 홍보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고창읍 성산2길 일원에서 ‘제1회 고창 미식문화거리축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 육성사업(로컬테마상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오랫동안 지역을 지켜온 음식점들과 골목상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창만의 독창적인 미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축제는 ‘고창 미식문화거리 개업식’을 주요 테마로 정해 상인과 지역 주민,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동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축제 둘째 날인 7일에는 메인 프로그램인 ‘1000년 경력의, 120m 거리 식당’이 첫선을 보인다. 성산2길 일대에 길이 120m, 약 300석 규모의 공동 식탁이 조성되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골목 내 다양한 음식점에서 취향에 맞는 메뉴를 포장해와 공동 식탁에서 함께 즐기며 고창의 맛과 골목길 고유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미식문화 팝업 스토어와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판매·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상하농원과 협업해 선보이는 복분자 아이스크림 이벤트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메인 행사가 펼쳐지는 7일에는 활기찬 거리공연과 퍼레이드, 개업 떡 및 개업 수건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상권을 이용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창사랑상품권과 지역 음식점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고창군은 이번 지역상권 육성사업을 발판 삼아 성산2길 일대를 특색 있는 대표 미식문화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권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축제가 지역 상인들의 정성과 고창만의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 미식문화거리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 즐겨 찾는 명품 골목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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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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