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12억원을 들여 정비한 양지천 가동보가 올여름 집중호우 때 실제 가동돼 수위 조절과 배수에 활용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가동보 개선사업은 전북도비 12억원을 확보해 지난 3월 개선사업에 착수, 집중호우 이후 공정을 마무리해 지난달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가동보 28.5m 개선과 용수로 92m 정비, 구조물 보강, 제방 신설, 저수호안 돌쌓기 등을 통해 통수 능력과 수위 조절 기능을 높이고 농업용수 공급도 유지하도록 했다.
공사 중 집중호우로 수위가 급상했지만 개선된 가동보를 가동해 수위를 조절하고 물을 배제, 침수피해 없이 관리했으며 준공 전 실제 대응으로 기능 정상 작동도 확인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하천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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