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안복합문화시설 건립 현장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설 조성·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안군은 10일 부안읍 서외리 일원 건립 현장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문화원, 한국예총 부안지회 및 산하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복합문화시설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0억 2천만원을 투입해 부안읍 서외리 일원에 부지 4,186㎡, 건축연면적 1,766㎡ 규모의 지상 2층 시설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전시관, 공연장, 강의실, 수장고, 악기보관실 등이 들어서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간담회는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공유, 시설 배치와 공간 구성 설명, 문화예술단체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건립 현장에서 시설의 공간 구성과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전시·공연 활동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 활용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부안군은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복합문화시설의 조성 방향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도 건립 과정에서 문화예술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복합문화시설이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복합문화시설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문화 기반시설”이라며 “건립 과정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듣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화예술인과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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