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대기환경 경보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알림서비스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인천시는 지난 15일부터 ‘대기환경정보 알림서비스’를 기존 문자메시지(SMS) 중심에서 카카오 알림톡 우선 발송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기환경정보 알림서비스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₃) 등 대기오염 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해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될 경우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개선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경보 발령 지역, 발령 시각, 오염물질 종류, 행동요령 등을 보다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알림톡 수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문자메시지(SMS)로도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농도 대기오염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오존은 눈과 목을 자극하고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농도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는 실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과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가 필요하다.
시는 알림서비스 가입 확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군·구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대기환경정보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보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알림서비스를 신청해 미세먼지와 오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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