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서구 검단산업단지(뷰티풀파크)에서 안동포사거리 간 도로 확장 공사 구간 중 일부를 우선 개통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일부터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 도로 확장 구간 중 공사가 완료된 1.8㎞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단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진되는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으로, 총연장 2.9㎞ 구간에 총사업비 682억 원(보상비 포함)을 투입해 기존 왕복 4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종합건설본부는 2020년 4월 착공 이후 공사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줄이고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완료된 1.8㎞ 구간을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검단산단교차로~안동포마을’과 ‘검단2교차로~안동포사거리’ 구간으로,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다.
다만 나머지 1.1㎞ 구간은 2024년 7월 침수 피해를 입은 사월마을 및 안동포사거리 일대의 침수 대응을 위한 하수박스(BOX) 설치 공사가 진행 중으로, 해당 공사 완료 전까지는 기존 4차로 체계가 유지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하수박스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8년 상반기까지 잔여 구간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해 전 구간 8차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홍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침수대책 사업으로 일부 구간의 도로 확장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한 공사 완료를 통해 전 구간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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