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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근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 "대청호 규제 늪 '동구형 햇빛소득'으로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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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근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 "대청호 규제 늪 '동구형 햇빛소득'으로 정면 돌파"

마을 단위 협동조합 통한 태양광 수익 공유, 나눠주는 도시 아닌 만들어 주는 도시로

▲더불어민주당 남진근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동구형 햇빛소득마을 10곳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남진근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남진근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대청호 규제와 개발제한구역이라는 해묵은 과제에 묶여 있던 동구에 에너지 자치를 통한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다.

남진근 예비후보는 13일 지역의 구조적 한계를 기회로 전환하는 '동구형 햇빛소득마을 10곳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남 예비후보는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동구가 겪어온 재정적 한계를 지적하며 "이제는 규제를 넘어서 에너지와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소득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동구형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직접 협동조합을 구성해 공공부지와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수익을 주민이 직접 환원받는 구조다.

태양광발전 수익은 경로당 전기료 및 냉난방비 지원, 마을 순환교통 운영,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청년정착 및 귀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그는 "일회성 현금지급이 아닌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동구를 단순 복지수혜도시가 아닌 '소득을 만들어 돌려받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남 예비후보는 환경을 파괴하는 대규모 개발 대신 자연을 보존하면서 주민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상생형 에너지 모델'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을단위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실행모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남 예비후보는 "이제 지방정부는 단순히 나누는 역할을 넘어 소득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며 "대청호라는 자산은 지키면서도 주민의 삶은 확실히 바꾸는 지속가능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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