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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예비후보 “충남 15개 시군 맞춤 공약”…균형발전·첨단산업 중심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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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예비후보 “충남 15개 시군 맞춤 공약”…균형발전·첨단산업 중심 도약 선언

아산서 공약 발표…AI·교통·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별 전략 제시, “하나의 충남 실현”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공약발표에 앞서 아산지역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30일 아산시청에서 충남 15개 시군 맞춤형 발전전략을 담은 공약을 발표하고 “균형발전을 통해 하나의 충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아산·천안·당진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육성하고, 서해안과 내륙권을 연결하는 산업·관광·에너지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AI·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핵심축으로 내세웠다.

아산은 AI·반도체 중심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GTX-C 연장과 경찰병원 건립을 추진하며, 천안은 415만 8000여 ㎡ 규모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철도 지하화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은 철강산업 고도화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제2서해대교 건설로 산업·물류 거점으로 키운다.

서산·태안·보령·서천 등 서해안권은 해양관광과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육성된다.

서산 대산항 복합항만 개발과 내륙철도 구축, 태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보령 해양관광 거점화, 서천 KTX 연계 교통망 구축 등이 포함됐다.

내포·홍성·예산은 충남 혁신거점으로 공공기관 유치와 교통망 개선을 추진하고, 예산은 창업·지식산업 중심도시로 재편한다.

공주·부여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강화, 청양은 스마트 물류 거점, 논산은 국방산업도시, 계룡은 군 관련 공공기관 유치, 금산은 인삼산업 국가화 전략을 각각 제시했다.

양 후보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법적 의무에 따라 충남이 우선 배치돼야 한다”며 중앙경찰학교 등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초광역 협력에 대해서는 단계적 통합과 2028년 총선 연계 추진 구상을 밝히며, 천안·아산 통합 역시 교통·문화 분야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천안 돔구장 건설에 대해서는 국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스포츠·문화 인프라 확충 의지도 밝혔다.

양 후보는 “충남 15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통해 하나의 충남을 만들겠다”며 “행정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으로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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