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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들개 물림 사고 예방 '중성화 지원'…실외사육견 1세대 3마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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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들개 물림 사고 예방 '중성화 지원'…실외사육견 1세대 3마리까지

▲지난 2월 12일 송천동 일대에서 포획된 강아지 3마리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들개 물림 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성화 수술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일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총 69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을 방지하고 유실·유기견의 야생화로 인한 개물림 등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지역에서 실외 사육하는 등록대상동물인 개로 중성화 수술 비용 및 제반 비용(암컷 기준 최대 40만 원·본인 부담금 10%)까지 지원한다.

시는 농촌지역 맹견소유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등을 우선 지원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후순위(민간동물보호시설 등)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실외사육견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1세대당 최대 3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배정된 동물병원에 방문해 수술서류 작성과 안내를 받은 뒤 중성화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 전 건강검진을 통해 수술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10년 이상 노령견 지원 받을 수 없다.

신청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 동물정책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방지와 유실·유기동물 야생화로 인한 개물림 사고 등 사회적 문제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동물복지 선도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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