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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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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구슬땀’

좁고 가파른 언덕길 넘어 전해진 따뜻한 온기

직원 30여명 참여, 에너지 취약가구 연탄 1000장 배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황재희)는 16일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봉산동에 있는 저소득층 및 고령가정 4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특히 이번 배달 지역은 대형 트력 진입이 불가능한 고지대 가파른 언덕길에 위치해 있어 직원들은 지게를 지고 길게 줄을 지어 오르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매서운 추위와 가파른 경사로 인해 배달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참여한 직원들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모든 연탄을 안전하게 창고까지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언덕이 높아서 연탄을 들여놓을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고생하며 쌓아주니 올 겨울은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좁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며 몸은 고됐지만, 쌓여가는 연탄만큼 어르신들의 마음도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황재희 본부장은 “추운 날씨와 열악한 지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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