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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목감교, 왕복 4차선 확장-인도교 설치… 2028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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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목감교, 왕복 4차선 확장-인도교 설치… 2028년 완공"

26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광명시 방문 지역주민 등과 소통의 시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26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로 광명시를 방문, 목감교 확장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현장투어 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의원과 김정호·최민·유종상·김용성 경기도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3일 오후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광명-구로 간 목감교 확장건설 현장설명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도의원, 시의원, 주민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현재 목감교 폭은 7m에 불과하지만, 확장 공사를 통해 폭 23m 왕복 4차선과 인도교가 설치된다”며 “광명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감교 확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완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로구와의 교통 문제 협의까지 경기도가 함께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오경 의원은 “목감교로 가장 불편을 겪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완공 때까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사업 지연 원인 중 하나가 구로구와 협의 문제였으나, 경기도의 지원으로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광명 3기 신도시 등 현안 사업도 경기도와 함께 끝까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목감교는 1984년 준공된 왕복 2차로 교량으로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를 연결하는 핵심 생활 교통축이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증가로 정체가 반복되며, 기존 차로와 교량 구조가 교통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광명시는 광명뉴타운 입주 본격화에 따른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목감교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고 교량을 재가설하며 인근 평면교차로를 개선하는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행정 경계를 넘는 광역 교통시설 특성상 서울 구로구와의 사업비 분담 협의가 지연되며 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는 구조적 문제 해소를 위해 약 20억 원의 도비 지원을 검토하고, 광명시와 서울시 간 협의를 중재하며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목감교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광명뉴타운 삼거리에서 구로구 현대아파트 삼거리까지 이동이 편리해지고, 교차로 병목 현상이 완화돼 출퇴근 여건과 통행 안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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