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탁한 대기질이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낮 최고기온은 14도를 기록했으며 오전에는 2도 안팎까지 떨어져 큰 일교차를 보였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세종과 충남-충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 기온은 8~11도 수준에 머물지만 새벽에는 0도까지 하강해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약 3도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보통’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다소 탁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8일에는 기온이 다시 내려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천안 6도, 세종·청주 7도로 예보됐으며 최저기온은 0~2도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다시 내려가 추워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로 인한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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