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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하철 전자파, 국제 기준 크게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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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하철 전자파, 국제 기준 크게 밑돌아

대전교통공사·KCA 공동 측정 결과 첫 공개, 22개 모든 역사 '안전' 판정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측정·분석한 대전 도시철도 전자파 수준 그래프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대전도시철도 전 역사에 설치한 전자파 측정장비의 측정·분석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했다.

공사는 지난 7월 모든 역사에 ‘전자파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과 직원의 전자파 노출 우려를 해소하고 정보투명성을 높여왔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해당 시스템으로 수집한 실제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전 역사 평균 전자파 노출 수준은 국제기준(ICNIRP)과 국내 인체보호기준(61V/m)을 크게 밑돌았다.

평균 측정값은 0.09~0.99V/m으로 인체보호기준 대비 0.23~2.42% 수준에 불과했다.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 증가로 일부 수치가 다소 상승하는 경향은 있었지만 모든 측정값이 기준치 이내로 확인되며 도시철도 환경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유운호 대전교통공사 경영이사는 “시민이 직접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 전자파 안전관리의 투명성을 높였다”며 “전자파 걱정 없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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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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