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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벽, 충남대 학생 손길로 환하게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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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벽, 충남대 학생 손길로 환하게 밝히다

백마봉사단·총학생회 4일간 벽화 봉사 진행, 지역사회에 따스함 전달

▲충남대학교 학생들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성세시온의집'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백마봉사단과 총학생회가 연합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성세시온의 집’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유성구 용계동 성세시온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백마봉사단원과 총학생회 임원, 재학생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존 벽화 제거와 벽면 보수, 밑색 도포, 벽화 채색 등 전 과정을 맡아 낡고 빛 바랜 벽을 새롭게 단장했다.

백마봉사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의류재활용 ‘리유즈샵’ 수익금과 의류를 성세시온의 집에 기부할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한 이건희 학생은 “빛바랜 벽이 아름다움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호 성세시온의집 원장은 “충남대 학생들의 손길 덕분에 이번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환하게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 학생들이 4일간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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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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