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전 새로남교회, 소제동 골목길 따라 연탄 온기 전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전 새로남교회, 소제동 골목길 따라 연탄 온기 전해

중촌사회복지관과 협력, 차량 진입 어려운 골목 32가구에 직접 전달

▲대전 새로남교회 봉사자들이 소제동 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촌사회복지관

대전 새로남교회가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중촌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제동 일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교회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복지관에 1080만 원을 후원했고 이 후원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교회 성도들과 함께 32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이 많은 소제동에서 진행됐다.

성도들은 연탄을 손수 옮기며 각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은 이번 후원으로 구매한 연탄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새로남교회 관계자는 “소제동에는 연탄에 의존해 겨울을 나는 가구가 여전히 많고 좁은 골목이라 사람이 직접 옮길 수밖에 없다”며 “추운 날씨에도 많은 성도가 참여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금 관장은 “연탄 한 장마다 교회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이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덥히길 바라며 후원과 정성은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