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도 안전이 먼저"

대전교통공사·우아한청년들 손잡고 라이더 대상 교통안전 교육 강화 나서

▲대전교통공사와 ㈜우아한청년들(배달의민족)이 25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이륜차 라이더들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륜차 라이더들이 안전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와 ㈜우아한청년들(배달의민족)이 25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이륜차 라이더들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안전교육 지원, 교육자원의 활용, 교육용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쓸 예정이다.

협약식 당일 우아한청년들은 대전지역 라이더들을 응원하는 커피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성수 대전교통문화연수원장은 “이륜차 종사자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협력해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