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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광양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국고 예산 확보 방안 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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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광양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국고 예산 확보 방안 등 모색

구봉산 관광단지 등 다양한 지역 현안 논의

▲민주당-광양시 예산정책협의회ⓒ프레시안(지정운)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와 전남 광양시가 12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주요 현안과 지역 예산 확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광양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권향엽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 시의원, 주요 당직자 및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국고 건의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광양시는 2026년 국고건의 사업으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파크 구축 △벤처기업 성장엔진 스케일업실증센터 구축△고순도 산업용 가스 인증평가 체계 구축 △철강·금속 탄소중립형 AX 통합지원센터 구축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지역특화 철강 제조 AI센터 구축 △산림재해 통합대응센터 건립 △광양항 동서측 배후도로 보수공사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 등을 제안했다.

또 지역 주요 현안사업으로 △철강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광양만권 이차전지 원료·소재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소부장특화단지' 추가 지정 △광양지역 4대 핵심 인프라 확충 △광양항 국립 스마트항만 MRO 인력양성 교육센터 구축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면 항로 증심 준설 △북극항로 자동차 수출입 거점항만 육성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세계최장 골든브릿지 770건립 △수소환원제철 중심 저탄소 실증 및 설비 전환 등 13가지 사업에 대한 국회의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광양시에서 제안된 내용 외에 국립순천대 광양캠퍼스 부지확보 과정과 고령화 저출생 시대를 고려한 교육, 복지, 돌봄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함께 한 시의원들과 함께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세계최장 골든 브릿지사업, 어린이테마파크 과학관 및 수학박물관 건립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며 원활한 사업 시행 방안을 모색했다.

권향엽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쉽고 간단한 것이 아니다"며 "같은 당 소속 단체장, 의원의 입장에서 앞으로 계획, 설계, 추진하는 일들에 대해 책임감과 필요하다. 모두가 광양의 발전을 위해 집중하고, 맡은 역할과 노력을 다하시길 바라며, 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민주당과 집행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는 당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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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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