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의약품을 생산해온 (주)마더스제약이 전북자치도 익산시에 280억원대의 증설 투자에 나선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더스제약은 익산시 제3일반산단에 3만8300㎡ 부지 내 생산공산 증설에 오는 2027년까지 총 28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5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마더스제약은 2020년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 가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80억 원을 투자하고 116명을 고용해 온 유망 제약기업이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투자 규모는 600억원을 넘어서고 지역 내 총 근무 인원은 약 17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설립된 ㈜마더스제약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며 레이본정(골관절증), 스토엠정(위염), 케라시딜캡슐(탈모) 등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시에 증설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마더스제약과 같은 우량기업의 투자유치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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