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올림픽, 홍보 서포터즈를 찾습니다”…전북도, 연말까지 모집

SNS·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참여…활동 전원 위촉, 우수자에 도지사 표창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열기를 국민과 함께 확산시키기 위해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단순한 홍보 인력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 올림픽 유치의 주인공이 되자는 취지다.

모집은 8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주 올림픽 유치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북도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등록하면 된다.

서포터즈는 개인 SN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자유롭게 올림픽 관련 소식을 알린다. 또한 전북도의 공식 계정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방식으로 확산에 참여하고, 해시태그 캠페인과 온라인 챌린지 등 각종 디지털 이벤트에도 동참한다.

참여 인원에 제한은 없다. 등록자 전원에게 온라인 위촉장이 발급되며, 연말에는 활동 실적에 따라 우수자를 선정해 도지사 표창과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 서포터즈 키트’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유희숙 전북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서포터즈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전주 올림픽을 함께 알리고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는 뜻에서 출발했다”며 “함께한다는 소속감을 바탕으로 모두의 꿈을 현실로 바꿔가는 여정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36 전주 올림픽 유치 서포터즈 모집 안내 포스터. ⓒ전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