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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부산 찾은 중화권 관광객 30만명 넘어서

부산관광공사, 인기 치어리더 초청 로드쇼 등 홍보 총력

5월까지 부산을 찾은 중화권 관광객이 30만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부산관광공사가 인기 치어리더를 초청하는 등 홍보 총력전에 나섰다.

부산관광공사는 10일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에어부산과 함께 대만 인기 치어리더 이아영을 초청해 지난 9일 해운대에서 'ESG 비치코밍'을 가졌다고 밝혔다.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로 활동하기도 했던 이아영은 현재 대만 '푸방 가디언스' 소속으로 대만 내 치어리더 인기투표 1위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ESG 방한 관광상품을 통해 부산을 방문한 이 씨의 대만 팬들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열린 타이베이 KOREA TRAVEL EXPO에서 운영된 부산 홍보부스.ⓒ부산관광공사

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중화권 관광객이 3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에 공사는 부산 관광의 가장 큰 손님으로 떠오른 중화권 관광객 유치 몰이를 위한 홍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대만과 홍콩 주요 도시에서 열린 주요 관광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하는 한편 대만 항공사와 협업해 돼지국밥 기내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중화권 소비자들에 선호하는 비짓부산패스, 미식 콘텐츠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공사는 부산 미방문율이 높은 대만 중·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재방문율이 높게 나타난 홍콩은 단골고객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열리는 대만과 홍콩의 주요 관광 박람회에 지역 관광업계와 공동 참가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중화권 관광객이 60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300만 관광객 도시 달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집중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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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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