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만든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7일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권자 6만 5593명 중 6만 2616명(95.5%)이 참여해 찬성 4만 6142명(73.7%)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계획도 최종 철회됐다.
다만 급격한 성과급 차이로 인한 노노 갈등은 숙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영업이익 300조 원 기준으로 반도체 사업 부문을 뜻하는 DS 부문의 메모리 사업부 직원은 연봉 50% 상한인 초과이익성과급에 더해 5억 5000만 원 가량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자사주로 받는다. 모바일 가전 등 사업부를 뜻하는 DX 부문 직원은 600만 원 상당의 자사주만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DX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은 잠정합의 전 공동교섭단에서 탈퇴하고, 지난 25일 수원지법에 찬반투표 절차 중지 요구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전날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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