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경찰, 고령층 보이스피싱 예방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공공서비스'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경찰, 고령층 보이스피싱 예방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공공서비스' 추진

행안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 선정…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총력

▲광주경찰청ⓒ프레시안(김보현)

광주경찰청은 최근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 지원 과제에 선정, 전국 시도경찰청 최초로 치안시책에 공공서비스 디자인 제도를 적용한다.

21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공공서비스 디자인 제도'란 정책 과정 전반에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정책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여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을 말한다.

광주경찰은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보다 실효적인 예방·홍보 방법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지원과제를 기획했다. 경·검 등 수사기관과 금감원 등 관계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수법 변화 등으로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는 2만839건, 피해액은 8545억원에 이른다.

이에 광주경찰은 주도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홍보를 위해 정책 기획 단계에서부터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을 추진한다.

최근 급증한 60대 이상 고령층을 노리는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 수법을 기본으로 정책 디자인에 나선다.

광주의 경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령층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가장 많이 당하는 수법은 대출 사기형으로 137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러한 피해유형 분석을 통해 국민디자인단을 구성, 국민 입장에서 실효적인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서비스 디자인단은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정책수요자 등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은 전국 시도경찰청 중 최초로 치안시책 추진에 공공서비스 디자인 제도를 적용·추진하게 된다.

박성주 광주경찰청장도 "보이스피싱은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더 안전한 광주를 만들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범죄를 줄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찰은 지난달 13일 행안부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 지원 과제에 선정돼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부족한 예산은 자체 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