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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송전선로 설치 반대"…결의안 채택한 전북시·군의회 의장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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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송전선로 설치 반대"…결의안 채택한 전북시·군의회 의장協

익산서 9일 제288차 월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전북 14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9일 정부와 한전이 전북 일원에 추진 중인 송전설로 건설과 관련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9일 익산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에서 제288차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관우 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의회 의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월례회에서 시·군의회 의장들은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전북 14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9일 정부와 한전이 전북 일원에 추진 중인 송전설로 건설과 관련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익산시의회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 추진중인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송전선로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철도 연계 교통체계 구축으로 도내 주요 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해 광역 생활권⸱경제권 활성화를 유도하도록 '대도시권 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전북권 광역전철망(셔틀) 구축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장협의회는 지역발전의 촉진제가 될 수 있는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의사 표명 및 올림픽 후보 도시로 전북특별자치도 승인을 촉구하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특별자치도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경진 의장은 "을사년 첫 월례회를 익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긴밀한 협력과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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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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