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17일 영양군 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18회(80시간) 이론, 실습, 현장견학 교육과정으로 7개월 간 교육, 이날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치유농업은 농업이 현대인의 사회생활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는 힐링과 치유 방법으로 전 세계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치유농업의 기본적인 요건, 현장실습을 통한 치유농장 운영, 치유농장 체험을 통해 수료생들이 치유농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본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교육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완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양군의 치유농업 확산과 미래 농촌을 선도해 나갈 농업인을 양성해 든든하고 기쁘다.”라며 “향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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