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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 국회의원, 함안-창원 구간 ‘천주산 터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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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 국회의원, 함안-창원 구간 ‘천주산 터널’ 추진

지역균형발전 위한 지역 숙원사업

국토부 장관·경남도지사·함안군 등 적극적인 노력·협업 주문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좌측)이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사업협조를 요청하는 모습.ⓒ의원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초선, 밀양·의령·함안·창녕)이 ‘천주산 터널’ 사업 추진을 위해 연일 ‘광폭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천주산 터널’ 사업은 함안 칠원에서 창원 소계 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사업성과 적합성을 검토한 후 기획재정부의 국도지선(국도와 국도를 잇는 지선) 지정을 받게 되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지난 26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재정 절감 등 ‘천주산 터널’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지역의 숙원사업임을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박완수 경남지사에게 “천주산 터널 사업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면서 “천주산 터널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실과 경남도청이 공조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부터 2차례 국토부 도로국장을 만나 ‘천주산 터널’ 사업의 추진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교통부의 면밀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함안군의회가 지난 19일 ‘천주산 터널’ 사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장단 회의 등 함안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결과보고서가 국토부와 경남도청에 전달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박 의원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제2차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경남의 농식품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경남지역 식품산업의 첨단산업화를 위해 경남도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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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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