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서 ‘2024년 군위군 먹거리계획 비전 선포 및 군위군 먹거리 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먹거리 전문가와 로컬푸드 농가 100명이 함께 군위군 먹거리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먹거리 위원 위촉, 먹거리 기본권보장 선언 등을 했다.
먹거리 기본권보장 선언문에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도록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건강, 교육, 고용, 환경 등의 정책을 통합하여 군민 행복을 증진하며, 지역 순환 경제를 실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먹거리 계획은 지역 내외 관계적 경제 창출로 군민의 건강권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는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목표로 했다.
김진열 군수는 “오늘 주신 귀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군위군의 먹거리 계획이 더욱 발전하고, 실질적으로 이행시켜 모든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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