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의 고장 무주군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4 주민시네마스쿨 <K-필름 영화문학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5일 저녁 7시부터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진행될 2024 주민시네마스쿨 <K-필름 영화문학토크>는 지역 내 작은 영화관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영화문화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달 3일 개봉한 최신작인 이제훈, 구교환 배우가 열연한 영화 <탈주> 관람 후 콘텐츠 전문가 한신대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 신정아 교수와 대화하는 내용으로 무주 지역에 주소지를 둔 만 12세 이상 군민이면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관객으로 선정되면 12일 이전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당일 상영 30분 전에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 확인 후 좌석 선택, 입장할 수 있다.
임정희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예술팀장은 “최신 영화도 보고 영화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산골영화제의 감동을 이어간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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