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소문회’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3kg) 1000박스를 의성읍에 기탁했다.
‘소문회’는 올해 1월에도 희망나눔쌀 2700kg(8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1968년 설립된 소문회는 매년 지역의 소외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기탁, 후원금기부, 태극기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감자는 18개 읍·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흥 소문회 회장은 “지역주민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감자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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