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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반도 평화 인천 국제포럼' 24일 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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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반도 평화 인천 국제포럼' 24일 인천서 개최

[알림] 중립코리아 국제연대 창립준비위원회 주최로 창립총회와 개막식 등 진행

중립코리아 국제연대 창립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한반도 평화 인천 국제포럼'이 24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 대연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중립코리아 국제연대 창립준비위원회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반도의 평와와 번영을 위한 중립과 미래에 관한 국제 담론을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24 한반도 평화 인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창립총회와 개막식, 기조발제와 국제세션의 기조발제 2편, 국내세션의 기조발제 1편으로 진행되며 종합토론에 앞서 지정토론 1편으로 구성된다.

기조발제에는 서강대 명예교수이며 중립코리아 국제연대 창립준비위원장인 임상우 박사가 '중립화된 코리아 연합 : 한반도 양국체제 시대의 평화적 통일방안'을, 국제세션 발표자로는 일본 교토대학 법학대학원 및 하쿠비센터 교수인 스위의 파스칼 로터즈 박사가 '국제관계에서 중립의 원칙과 한국형 중립의 필요성'을 발표한다.

또한 중국 텐진외국어대학교 국가지역연구소장인 장룽판 교수의 '중국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 통일담론', 국내 발제자인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한반도 중립국 통일론과 주한미군'이 발표자 불참(개인사정)으로 대독된다.

주최측은 이번 포럼을 두고 "신 한반도 체제와 평화를 위한 중립에 대한 비전공유, 정책제언, 협력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며 국제적인 협력 기반 마련과 남북 평화번영에 대한 중립에 대한 시민의 지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발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립코리아 국제연대는 남북한의 영구중립화를 통해 70년 이상 지속된 남북 간의 군사적 대립이 종식될 것이라는 믿음 아래, 한반도의 영구중립을 추진하는 공공외교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중립화를 인정받는 데는 국제적 합의가 필수이므로 중립화 운동을 지지하는 국제적인 학자, 정치인, 언론인, 연구소 및 평화운동 NGO들과의 연대를 모색하는 활동을 주된 사업영역으로 창립총회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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