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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해외 수출 ‘청신호’…호주 수출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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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해외 수출 ‘청신호’…호주 수출 선적

가공 곤드레 등 28개 품목 4만 5000달러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과 지난 8일 정선군 신동읍 공동도매유통물류센터에서 정선군 우수제품의 호주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은 정선군과 강원도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담당자, 수출바이어 및 수출대상 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군

이번 수출 판매액은 4만 5000달러(6000만 원)로 품목은 총 28개, 11개 기업의 제품이 호주로 수출될 예정이며 가공곤드레, 수리취 송편, 냉동 찰옥수수, 청국장 등 최근 해외에서 웰빙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날 수출된 물품은 호주 현지에서 4월 한달간 집중 판매되며 주말에는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시식행사를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마트 자체홍보(광고 게재, 플랜카드 설치) 및 교민대상 언론사 홍보도 신문, 주간지보도 자료를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에 특설매장을 설치하고 정선5일장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며 매장 외부에는 푸드트럭을 설치해 정선군 제품을 원료로 한 식당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 군은 오는 4월 지역 내 업체 중 제품인증 등 호주 통관에 문제가 없는 수출 희망 업체를 선정·구성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호주 현지에서 직접 판매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에서 3,000만 원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호주 특판행사와 호주 안테나샵 운영을 통해 6,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사업으로 동남아시아에서 5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해 정선군의 특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 직무대리는 “이번 선적식은 호주시장 내 특판행사를 정례화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며 “호주를 비롯한 해외 판로 유통망 확대를 통해 정선군 내 기업들에게 우수제품을 해외시장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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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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