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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배달특급 시장 점유율 늘려 배달비 부담 덜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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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배달특급 시장 점유율 늘려 배달비 부담 덜어야"

□이병숙 의원, 배달특급 관련예산 확대 필요성 제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예산이 3년 만에 반토막이 되고 '위드 코로나19' 이후 이용자가 감소하면서 음식점 업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경기도의회

1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이날 "배달특급 소비자 부담 배달비가 민간 배달앱 대비 저렴하지 않아 이용자 확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소비자 배달비 부담 완화 사업비 편성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배달특급은 수수료 1.9%~3.5%(중개수수료 1%, 결제수수료 0.9%~2.5%)로 민간 배달앱 대비 7% 이상 소상공인 대상 직접적인 부담 완화 효과를 견인하고 있다.

2020년 12월 출범한 배달특급은 월 이용자 기준 2021년 12월 60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올해 9월 30만 명으로 하락한 상태다. 9월 기준 월 이용자 수는 2021년 54만 5000명, 지난해 44만 9000명, 올해 30만 7000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의원은 배달특급 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7월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 응답자 97.3%가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특급이 경기도민의 공익적 혜택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변한 조사결과를 제시하면서 "소비자와 소상공인 간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배달특급의 배달앱 시장 점유율 확대는 배달앱 판매가격이 매장 판매가격 격차와 민간 배달앱이 야기하는 소비자·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는 특효약이 되어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민수 의원,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 참석 청년들 격려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이 지난 12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 ⓒ경기도의회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고자 멘토와 멘티들이 지속적인 유대관계로 정서를 지지하고 사회적 가족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장 의원은 이번 행사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목소리가 관련 정책에 반영될 때 진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책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본 사업 활동 과정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세부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열심히 산 나와 너 다독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멘토-멘티 소감문 나누기 및 멘토링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24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방향 소개, 돈 목표와 자산관리에 대한 김짠부(김지은) 재테크 크리에이터의 경제교육, 힐링 콘서트, 멘토-멘티 다독이기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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