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지역의 특화 먹거리인 '임실N치즈 붕어빵'이 오는 9일 첫선을 보인다.
옥정호 출렁다리 입구에 위치한 임실엔치즈하우스 옥정호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임실N치즈붕어빵은 대한민국 원조 치즈 브랜드인 임실N치즈와 유기농 우리밀, 유기농 흑설탕, 버터 등 우리 몸에 좋은 재료들을 넣은 달콤 짭짤한 맛과 바삭함이 으뜸이다.
특히 임실N치즈붕어빵은 임실에서 생산되는 모짜렐라치즈와 6개월 숙성된 고다치즈, 국내산 팥을 넣어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더욱이 이 제품은 임실치즈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가 연구 과정을 거쳐 개발해 낸 제품으로 믿고 신뢰할 만한 안전한 먹거리다.
반죽의 경우 일반 붕어빵과 차별화된 반죽을 사용하여 식어도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 같은 특별한 레시피는 특허출원할 예정이다.
가격은 고품질의 고다치즈, 모짜렐라치즈와 유기농 재료들의 단가를 감안하면서도 관광객들의 부담을 고려해 1개당 1500원으로 책정했다.
현재 옥정호에서 만날 수 있는 간식거리로 구워 먹는 치즈, 임실치즈피자 외에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한 임실N치즈붕어빵은 관광객들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호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에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붕어빵을 먹기 위해 붕어섬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덩달아 늘어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또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산타축제에서도 임실N치즈붕어빵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그동안 옥정호 붕어섬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붕어빵을 많이들 찾으셨는데, 드디어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며“고품질의 임실치즈가 들어간 임실N치즈붕어빵이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호 출렁다리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휴장 기간을 갖는다. 군은 휴장 기간 각종 불편 사항과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등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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