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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신생아 세 쌍둥이, 전북대병원서 집중치료…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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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신생아 세 쌍둥이, 전북대병원서 집중치료…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유희철 원장 "어렵게 태어난 세 쌍둥이 건강하게 퇴원하게 돼 감사"

임신 30주 만에 1.5kg의 몸무게로 태어났던 세 쌍둥이가 전북대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전북대병원은 '세쌍둥이 출산 경사'를 맞아 세 쌍둥이 신생아에 100번째 마스코트 인형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 임신 30주 6일 만에 1.5kg의 몸무게로 태어난 세 쌍둥이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첫째와 둘째가 45일, 셋째가 58일간의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병원 측은 세 쌍둥이의 퇴원을 축하하며 병원 마스코트로 제작한 애착인형 100호 인형과 딸랑이와 손수건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서 출산한 신생아에 병원 마스코트 인형을 축하의 의미로 증정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마스코트는 의사를 형상화한 행범이, 직원을 상징하는 행부기, 건강 수호 요정 행보미 3종이 있으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애착인형으로 특별 제작했다.

부모의 희망에 따라 병원에서 태어나 퇴원한 모든 신생아에게 번호가 부착된 애착인형을 선물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어렵게 태어난 생명들이 건강하게 퇴원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병원에서 태어난 모든 고귀한 생명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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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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