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박옥분 위원장, 수원2)가 26일 1차 기획단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지난 4일 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 첫 회의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정리하고 향후 실행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박옥분 위원장, 김동영 기획단장(남양주4), 이용욱(파주3)·임창휘(광주2)·최효숙(비례) 위원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치철학을 많은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실행 계획이 도출되길 바란다”며 참석 위원들을 격려했다.
김 단장도 “평생을 평화, 민주주의, 지방자치제 부활을 위해 헌신하셨던 김대중 대통령의 삶이 특히 학생과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역사교육이 될 것”이라면서 “기획단장으로서 보다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사진전, 영화상영회, 김대중 생가 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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