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동위 민주당 의원들, 행감 관련 문자메시지 접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다음 달 10일~23일 진행되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문자메시지 제보(010-8192-7001)를 받는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경제노동위 민주당 의원 일동은 경기도 집행부와 공공기관의 행정 및 경제 분야 관련 문제와 공직 비리, 정책개선 과제와 예산 낭비 사례 등을 문자메시지로 접수하기로 했다. 제보자 신분과 신고 내용은 비밀을 보장한다.
제보 대상 기관은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기관으로 △경제투자실 △노동국 △미래성장산업국 △사회적경제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등 5개 경기도청 실·국·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킨텍스 △경기도주식회사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10개 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도의회 경제노동위는 도 경제·노동·미래산업 정책 전반을 담당하고 소상공인·일자리 사업 등 넓은 범위에 걸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도민의 정치적 효능감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행정감사에 집중하겠다”며 “제보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목상권부터 도내 첨단산업 육성,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넓은 범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안전행정위,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방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지난 19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워케이션 거점 센터를 방문해 워케이션 추진 상황을 둘러보고, 워케이션 센터 도입 필요성을 논의했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양지에서 일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근무형태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워케이션 센터 도입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 센터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대응책이자 지역과 소통하는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부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부산형 워케이션 취지와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센터를 둘러본 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가 보편화 되면서 업무는 사무실 책상에서만 할 필요가 없게 됐다”라며 “행정안전부 사업에 선정된 가평군 외에 수도권의 특성을 반영한 워케이션 센터를 경기도 각 권역별로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에서 경기 가평군이 선정돼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 웨케이션 센터 현장정책회의에는 안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원(국민의힘, 고양7),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 김시용(국민의힘, 김포3), 박명숙(국민의힘, 양평1), 윤종영(국민의힘, 연천), 이기인(국민의힘, 성남6), 이서영(국민의힘, 비례), 김창식(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이기환(더불어민주당, 안산6), 정동혁(더불어민주당, 고양3) 의원이 함께했다.
□정윤경 의원, 제4차 경기여성평화포럼 참석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 19일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제4차 경기여성평화포럼'에 참석해 여성단체들을 응원, 격려했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전 70년을 맞아 전날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전쟁과 폭력 예방을 위한 경기지역 여성 평화활동의 성과를 이어 나간다'는 모토로 제4차 경기여성평화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도내 여성단체 협의체인 경기여성네트워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정윤경 의원은 포럼에서 “70년간 이어져 이룬 평화의 가치를 확인하고 정전을 넘어 종전과 완전한 평화를 위해 여성 참여 확대 방안 및 사회적 과제를 발굴하자”라며 “평화와 여성 인권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은 1부 '여성주의 평화 담론과 경기지역 평화 과제'를 주제로 미국의 여성 평화 활동가인 미리 베리 미국 덴버대 교수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조 강연을 맡았으며, 2부 '경기도 여성, 평화교육에 답하다' 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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