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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광릉숲 생태·문화적 보전가치 제고 논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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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광릉숲 생태·문화적 보전가치 제고 논의 등

□김성남 의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위상 제고를 위한 정담회를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열린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위상 제고' 정담회. ⓒ경기도의회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생물자원·역사·문화 등 광릉숲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 광릉숲만의 로컬브랜딩 구축 중이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광릉숲 주변 지역의 농·축산물에 대한 상표(로고) 개발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또 로컬브랜딩 전략 수립 계획 뿐만 아니라 '광릉숲 포럼 2023' 개최로 광릉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산림과 생태계 인식 확대를 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광릉숲의 생태·문화적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550여 년을 지켜온 광릉숲 보전 관리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운석 의원 '은둔형 외톨이 지원조례' 제정안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16일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양운석 의원. ⓒ경기도의회

양 의원은 “다양한 이유의 은둔형 외톨이가 집 밖을 벗어나 사회로 나와 건강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살아가기를 바란다”면서 “특정세대에 국한하는 것이 아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전했다.

이번 대표발의를 추진 중인 조례안은 △5년마다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기본계획 수립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현황 및 실태조사 실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 운영 △은둔형 외톨이 자립, 평생교육, 문화·예술·여가 지원 △은둔형 외톨이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의원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것에 대한 원인을 개인적 문제로 한정하는 경향이 있다”며, “실태조사와 원인 분석을 통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가까운 주변인의 어려움과 부담감이 크다”라며 “은둔형 외톨이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및 보호자가 상담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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