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원시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등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경기도청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도 바이오산업과장,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김지웅 경기주택도시공사 판매총괄처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도는 바이오산업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교 바이오 혁신벨트(옛 황우석 부지) 개발현황’과 ‘광교테크노밸리 등 2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현재 추진중인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수원박물관 인근부지 등 4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계획 검토 단계부터 기업유치를 위한 최종 부지공급 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염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광역산업 육성차원에서 수원에 조성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을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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