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일 항만·해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내 거주 청년(19세~34세)이나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운·항만·물류 관련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평택항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달 한달간 이뤄지는 교육은 한국국제물류협회 강의장(경복궁역 6번출구) 및 평택항 현장에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포워딩 실무와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이론교육 △평택항 현장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모집은 지난 6월말부터 약 한달간 이뤄졌으며, 모두 57명이 지원 신청했다. 이 가운데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 30명이 선발됐다.
고병수 도 물류항만과장은 “교육생 모집부터 아주 뜨거운 반응이 있어 성공적인 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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