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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목감천 수변공원 조성 등 17개 현안 논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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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목감천 수변공원 조성 등 17개 현안 논의 등

□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박승원 광명시장 등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공동단장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과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 19일 광명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가졌다.

▲광명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현장. ⓒ경기도의회

정담회에는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국민의힘, 광명1), 김용성 도의원(민주당, 광명4), 최민 도의원(민주당, 광명2) 유종상 도의원(민주당, 광명3), 조희선 도의원(민주당, 비례) 등이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목감천 일대 수변공원 조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정비 사업 확대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 및 지원 확대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철도 인프라 확충 △전통시장 시설개선 지원 등 17건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도시공원으로서 생태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목감천 일대 수변공원을 시급히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김용성 의원은 “어린이집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식재료 전환 및 급식비 지원 등의 정책추진을 검토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유종상 의원은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을, 최민 의원은 경기도장애인 문화예술 공모사업 추진을, 조희선 의원은 광명시에서도 도의원과 사업추진 현황 보고 등 소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각각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 자리를 제안해주신 경기도의회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는 것만으로도 크나 큰 협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윤태길 단장은 "오늘 논의된 지역현안 17건 현안은 광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현안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도의회 의원님들과 광명시가 함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윤경 단장은 "다양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발굴된 도의원들의 지역현안을 경기도의회와 광명시가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초중고 자녀 성장 단계별 부모교육'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기도의회 경기교육정책연구회가 지난 18일 '초중고 자녀 성장 단계별 부모교육 시스템 구축'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육정책연구회 '초중고 자녀 성장 단계별 부모교육 시스템 구축'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20일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미래학교자치연구소 이인숙 소장이 학부모·학생·교사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 교육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부모교육의 문제점과 정책적 대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 학부모는 학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나 직장생활 및 형식적인 교육 등의 이유로 학부모교육과 연수의 참여율이 낮았다.

학부모가 가장 많은 필요성을 느끼는 교육은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학부모 학교참여교육, 평생교육(교육기부 포함), 학부모학습공동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부모교육의 방향성 정립 △통합적·체계적 기관 필요 △지역 간 학부모교육의 격차 해소 △학부모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학부모교육 제공 △학부모교육에 대한 참여 동기 강화 등 교육 기반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교육정책연구회 황진희 회장은 “학부모교육을 전담할 수 있는 체계 구축 등 추후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온·오프라인 학부모 맞춤형 통합교육시스템을 통해 학부모가 가정교육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통해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황진희(부천4) 회장을 비롯해 조성환(파주2), 이학수(평택5), 김호겸(수원5), 변재석(고양1), 오세풍(김포2), 오지훈(하남3), 이인규(동두천1), 최효숙(비례)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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