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의원·직원 대상 반부패·청렴문화 특강
경기도의회가 지난 18일 도의원 및 직원들의 내부청렴도 향상과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의정활동의 투명성 제고와 도민이 신뢰하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약 2시간 동안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 △겸직금지 관련 내용·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강을 진행한 김대현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는 "시대가 요구하는 고위 공직자의 청렴 기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에 따른 지방 의원이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여러 예시를 통해 행동 규범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6)은 "제11대 의회가 개원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청렴특강 뿐 아니라 기관 주요사업·대내외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 추진 계획을 수립해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임광현 의원, '경기도 독서지원 발전 방안'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지난 18일 광교청사 의원실에서 독서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 독서지원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지난 6월 임 의원이 주최한 '경기도 3세대 독서 지원사업 토론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독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사단법인 그림책읽기운동 강동기 사무국장,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송기문 이사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장경임 경기도 회장,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이은숙 부회장,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김남원 회장, 수원과학대학교 아동보육상담과 최수경 교수, 시흥 소망유치원 윤영순 원장, 믹스비전주식회사 이정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유아기부터 생애주기별 독서활동 지원을 통한 보편적인 독서문화 조성방안과 일상 속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독서 프로그램 개발, 독서정보 제공 등 각종 현장에서의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의 생활 속 책 읽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독서활동 지원 일자리 확대 및 도서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으로 독서의 가치를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지원 관련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의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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