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렴 실천 의지 다져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키로

ⓒ창원시

창원특례시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간부공무원 중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반부패 자정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시청 시민홀에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식'과 '맞춤형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식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중 계약 분야가 다른 분야에 비해 측정결과가 다소 미흡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간부공무원들의 경각심 고취과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다짐식에서는 홍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실천 메시지를 담은 미니 현수막을 들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렴이 창원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거듭나 사회 전반의 질적 수준 향상과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 중심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