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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평생학습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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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평생학습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시급"

□정윤경 의원,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발전 방안' 정담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12일 군포 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발전 방안 정담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에는 조태훈 도 평생교육과장, 이윤조 도 평생교육진흥원 정책연구팀장, 차정렬 군포시 평생학습팀장을 비롯해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와 평생학습동아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평생학습마을 및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중심 평생학습 문화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내 27개 시군 103개 평생학습마을, 28개 시군 729개 평생학습동아리가 지원 대상이다.

군포 산본1동 아리마을의 EM환경교육센터 이부영 대표는 "참여자 확보, 컨설팅 부족, 강의실 공간 확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라며 "평생학습마을 운영 관련 상담창구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내놨다.

우리동네 군포이야기 동아리 백승옥 회장은 "마을 문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브를 만들고, 탁상달력도 만들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지만 비용 부족으로 많이 만들지 못했다"라며 "활동비 지원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태훈 과장은 "평생교육사업 업무조정 등을 통해 상담전담 직원 배치 등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갑작스런 예산 확대는 어렵지만 시군에서 평생교육서비스가 잘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담회를 주관한 정윤경 의원은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별 공동체의 소통과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그동안 마을공동체에서 ‘평생학습’이 사각지대였는데 주민자치협의회에 평생학습 분과를 넣는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첫 시작’이 중요하다"라며 "단타성이 아니라 점차 예산지원도 늘리고 꾸준히 정책에 반영시켜 평생학습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원 의원, '친환경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시설 지원' 간담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이 12일 도의회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및 시설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친환경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시설 지원' 간담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친환경 자동차의 증가에 따른 기존 내연기관 정비업 종사자에 대한 기술 교육과 정비업체의 시설 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제정된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집행부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의원은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사업자와 종사자가 내연기관 자동차가 퇴출될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연기관 정비업이 생존하고, 도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집근처 자동차정비소에서 편리하게 정비받을 수 있도록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사업자에 대한 기술교육과 시설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관계자들은 "사회환경의 변화로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에 대한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과 자동차 정비 사업자에 대한 시설 지원이 필요하다", "현장에서는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수요가 충분한데 이러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 등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도 교통국 택시교통과 자동차관리팀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가 연간 40만대씩 증가하고 있으나 정비가 가능한 업체수가 부족하다는 현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올해 1월 조례의 시행으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내연기관 정비업 종사자에 대한 정비기술 향상, 신기술 교육 지원과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업에 대한 점검·정비, 검사시설 등 시설개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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