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 2명 신규 위촉

경기도의회가 효율적인 재정 운영·관리를 위해 고문공인회계사 2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위촉된 고문공인회계사는 박춘화·장재영 회계사로, 이들은 2025년 5월까지 2년간 도의회, 도청, 교육청 및 산하 공공기관의 예산·회계·세무분야 자문 및 관련 법령 제·개정 사례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신규 고문공인회계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새 고문공인회계사들은 모두 경기지역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도의회는 2012년 12월 28일 제정된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고문세무사 운영조례'에 따라 이듬해인 2013년부터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 제도를 운영해왔다. 현재 모두 5명의 고문공인회계사 및 세무사를 두고 있다.

이들은 그간 회계·세무분야 등 총 550여건의 재정관련 각종 사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재정관련 의정활동을 지원했다.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고문공인회계사로서 재정분야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의 재정건전성 확보 및 재정분야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