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가 지난 10일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심홍순 연구회장과 김도훈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 차경환 노후신도시정비과장,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이상영·최명섭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수행한 연구용역 과제에 대한 중간보고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일정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책임연구원인 이상영 교수는 “현재 진행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재원마련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재원 조달과 관련해 국내외 사례 및 기법 등을 검토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홍순 연구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1기 신도시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을 도출해 향후 각종 방안 등을 제시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는 도의회 의원 16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다. 지난 달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 용역을 발주했으며, 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연구를 수행 중이다.
전체댓글 0